주소: 대구 달성군 하빈면 달구벌대로55길 97-5
휴무: 매달 1번째 월요일
영업시간 : 10:00-21:00
오랜만에 방문한 동곡 할매 손칼국수!
주차는 가게앞 4대정도 가능
2019년도 첫방문
원래 유명한곳인것같은데
생전 처음들어보는 암뽕을 여기서 먹어봤다.
돼지의 자궁....^_^...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었음
첫방문엔 막걸리랑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추울때 갔는데 실내가 뭔가 으슬으슬한 추위가있고그런 오래된 공간, 바로 밖에선 계속해서 불을 떼기때문에 화근내? 가 은은하게 계속 들어온다
개인적으론 선호하지 않는다....ㅠㅠ
남편은 옛날 생각나고 좋다고했다
ㅋㅋㅋㅋ 생각하기나름인듯
수육만 암뽕만 두개섞어서 먹을수있고
칼국수만 먹어도 된당
내부는 편하고 아늑하진않다
좌식도있음
겨울엔 앉아서 먹었는데
궁댕이는 따땃한데 몸은 추운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문을 닫고있는게 아니라서ㅜㅜ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추위얘기만 계속하네^^ 나 많이 추웠나봄
한 3년이상 푹 익힌것같는 묵은지랑
국밥집같은 밑반찬
간장은 암뽕찍어먹는 용도
식감은 부드럽고 물컹쫄깃하다
수육은 평범한데 개인적으로 살코기 부분 퍽퍽하다.
부드~러운 수육 아니고
좀 단단하게 삶은 수육 느낌
퍽퍽했던 기억에
비게달린 부위 많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ㅜㅜ
이번에도 살코기 파티다^_^..
내장좋아하는 사람은 아무 거리낌없이 잘먹을듯
암뽕만 주문하면 금방질려서 다 못먹을것같다
간장소스가 막 입막을 확 돋구거나
최고의 궁합 이런느낌은 아니다
아무래도 물에빠진 고기라서 살짝 간만 하주는 정도
삼삼하니 담백하다고해야할까
지극히 개인적으론 17000원 아까웠다
맛없는건 아닌데
13000원 정도면 괜찮을거같은.. ㅎㅎ
2019년에 처늠 먹었던 그느낌은 아니었다 ㅜㅜ
내입맛이 바뀌었나보다
남편은 괜찮다고 했다
먹다보니 칼국수가 나왔다 ㅎㅎ
씹을것도 없는 후루룰 루로로로로 후루로롤 넘어가버리는
아주아주 부드러운 칼국수다
묵은지에 싸서 싹!
국물은 우동? 오뎅탕? 같은 맛
딱 아는 그맛
양념 간장 더넣어서 짭쪼롬하게
먹었당 고기도 같이
칼국수는 내스타일 ㅎㅎㅎ 쫄깃 면발 탱탱 좋아하는 사람은
엥? ... 할 식감
손님은 늘 어느정도는 차있다
그냥 아는 이모집에가서 밥묵고오는 기분
정감있고
오래된 가게라 신식이구 그런느낌은 아예없다
깨ㅡ끗 한 느낌보다 그냥 오래된 촌에 식당 느낌
부드럽고 후루룩 넘어가는 칼국수 좋아하면 맘에들
엄마아부지 할머니할아버지 좋아하실듯
물에빠진 고기 안좋아하고 내장류 안좋아하면
암뽕 불호일듯
그래두 한번 먹어보는건 ㅎㅎㅎ
고기가 좀 더 부드럽고 양이 더 많다면 먹을 의향있는데
다음에가면 칼국수만 먹을듯 .... 암뽕부위가 귀하고 비싼가?
근데 칼국수만 먹으러 왕복 한시간 거리 갈까싶다 ㅠㅠ
여름에 가게되면 콩국수나 한번 먹어봐야지
근데 남편은 가끔 생각나서 가자그러는 본인만의 맛집
입맛에맞으면 맛집이지
나한텐 걍 밥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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