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카페] 우연히 만난 커피 맛집 '효 에스프레소 커피바'

 

월요일휴무

화-금 10:30-20:00 / 토 10:30-21:00 / 일 10:3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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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광안리여행을 다녀오면서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

효 에스프레소 커피바 다녀와서 후기 남겨볼게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금련산역 가는 길에 간간이 위치해 있어요.

인스타에서 유튜브에서 많이 나오는 핫플 카페들을 지나

조금 더 올라오면 있답니다.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에요.

모노톤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그냥 딱 보자마자 커피 맛있어 보여서

이끌리듯 들어갔답니다.

 

 

 

 

들어갔을 때 엄청 깔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사장님의 성격이 묻어나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다들 유명한 핫플로만 다녀오다 보니

한적했던 탓인지 애마 한 시간 탓인지

조용했어요.

 

 

 

 

 

 

조금 높고 깔끔한 테이블이 있고

원래라면 여기 앉았겠지요

ㅋㅋㅋㅋ

이날은 우리 어린 친구들도 함께였기 때문에

가장 안쪽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식빵 같던 이 소파 

완전 내 스타일..ㅎ... 쿠션 보니까 사장님

엄청 깔끔하고 섬세할 거 같아요.

 

 

 

 

 

메뉴도 제법 많고요.

에스프레소 먹어보고 싶었는데

날도 춥고 목이 말라서 그냥 커피로

수제바닐라빈라테 먹어보려고요.

 

그리고 캐모마일도 한잔 시켰습니다!

 

 

 

 

 

디저트류도 많았어요.

직접 구우시는 거겠죠...?ㅎㅎ

먹어보고 싶었으나 배도 부르고 입맛도 없어서

그냥 커피만 시켰어요.

 

 

 

 

 

 

 

엄청 깔끔했던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조명센스........!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으니까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센스! 한 번 더 우려먹을 수 있게

티백도 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트레이랑 컵 너무 예뻤음..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섬세 끝판임

 

보통 굵직한 머그잔에 티백 넣고 나오는 게 다거든요.

 

컵이... 진짜....... 욕심났움..ㅎ..

영롱 그 자체

 

 

 

수제비닐라빈라뗴!

이것도 컵 보고 당황+신선

보통 손잡이 머그잔에 나오는데

아이스 나올 거 같은 잔에 나와서 당황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뜨겁거나 하지 않아서 

잘 먹었어요.

결론은 존맛!

 

인위적으로 너무 단맛 아니고 커피맛 잘 느껴지고

진짜 그... 뭐가 씹혀요

ㅋㅋㅋㅋㅋㅋ그 뭐 씹히는 커피 진짜 존맛인 거 아져

6500원 좀 비싸다고 느꼈는데 먹어보니 괜찮았어요.

 

모두.. 핫플핫플! 갈 때 자리 없다고 웨이팅에 실망 마시고

이렇게 맛집도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