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성로 맛집] 북성로불고기는 여기로 종결 '불타는 청춘'

 

 

안녕하세요! 

대구하면 북성로불고기도 빼놓을 수 없죠

ㅎㅎㅎㅎ 

저는 가끔 우동에 불고기 먹으러 다녀오거든요.

정해진곳은 없고 때때로 바꿔가면서 먹고 있어요 

이번에 다녀온 '불타는 청춘' 여기만 이제 쭉 갈려고요.

 

생긴 건 정말 쌩 노포인데 상차림이 완전 깔끔하고 

우동도 쫄깃 탱탱 사누끼면...!!! 

 

심지어 현금결제하면 소주가 2000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미쳤죠

 

 

맛있게 먹고 온 불타는 청춘 소개해드릴게요!

 

 

 

 

완전 술맛날 거 같은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포차스타일이에요.

 

첫인상은 허름하다 정도였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거 있죠!

물론 막 편한 테이블에 의자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아주 맛있게 먹고 갈 수있죠오~~

 

 

 

 

불타는 청춘 메뉴판이에요.

새벽 3;30분까지 영업하시네요 대박 

우동는 다른 지점에 비해 아주 약간 비싼 편인데

사누끼면이더라구요...? 재료도 알차고요 

 

다른 데는 동그란 밀가루면이거든요 툭툭 끊기는

 

불고기 2인이랑 우동 2그릇 시켰습니다!

 

 

 

화장실 앞에 좀 더 야외느낌 나는 공간도 있어요.

 

여기도 인스타 같은 곳에 소개만 된다면

진짜 핫할 거 같아요 

노래라도 좀 틀고ㅎㅎㅎㅎ 

공간이 엄청 넓고 수용인원도 많은데 

이렇게 날씨 선선하고 좋은 날 비어있는 게 안타까웠어요.

 

요즘은 진짜 인스타에 유행처럼 소문이 나야 사람이 많아서 ㅠㅠ

 

 

 

 

화장실은 남녀 나눠져 있고 나름 깨끗해요~

 

 

 

 

깍두기가 얼마나 맛있던지요 ㅠㅠ 

반찬들이 다 정갈하고 깔끔했어요.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소맥 한잔 할 끼요~~

 

 

 

 

꺄~~~~~~~ 고기 보세요 ㅠㅠ 

여기는 많이 태우지 않아서 정말 좋 았어요.

고기도 안질기고 맛있더라고요.

 

우동도 유부랑 어묵까지! 쫄깃한 면발에

국물도 맛있었어요.

대부분.. 좀 맹숭맹숭하니 대충 끓여낸 느낌이 많았거든요.

여기는 안 그래서 오천 원이 안 아까웠답니다.

 

 

 

 

크으~~~~ 이렇게 맛있게 나오는지 모르고

저는 우동안시켰는데 결국 나중에 추가주문했답니다..ㅎ

 

 

 

 

안에 어묵도 있어서 같이 들어 올려 먹으니까

든든하고 얼마나 맛있던지 ㅠㅠ

또 먹고 싶네요.. 히히

 

 

 

 

 

술이 술술!~ 

 

혼술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자주 오신 거 같은? 분들은 빨간 고추장불고기를

시켜드시더라고요! 

 

저희도 다음에 가면 빨간 고기 시켜보려고요 ㅎㅎㅎㅎ

진짜 맛있어 보였어요...

 

아니 이렇게 숨은 맛집 발견하니까 기분이 좋잖아~~~

 

 

 

 

결국 마지막에 우동 한 그릇 더 시켜서 

소주 한 병 더 먹고 집에 가보니 당 ㅎㅎ

한 번씩 북성로 생각나시는 분들 '불타는 청춘' 여기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