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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경주여행가서 꼭 가야 할 곳 추천 한다면? '고미사'

홍댕무 2025. 3. 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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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원효로 273-1 흰색 주택 1층
https://www.instagram.com/gomisa_coffee
월-목 10:30-18:30 /  토-일 10:30-19:00 금요일휴무
✔️ 주차: 분황사주차장, 골목주차


 
 
 
안녕하세요
약간은 추웠던 늦겨울에 다시 다녀온 경주여행에서
꼭 가봐야지 항상 맘에 두고있던 카페를 
드. 디. 어!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다녀온 카페 중에 가장 최애 카페가 있으신가요?
저는 한군데가 있었는데.. 고미사 다녀오고 나서 두 군데로 
바뀌었답니다 ㅎㅎㅎ
 
 
 

 
 
분황사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길 건너 쭈욱 걸어들어오면
흰색 건물이 있는데요, 
그곳이 '고미사'
 
 

 
 
창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예쁜 분위기 ㅠㅠㅠㅠ얼른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햇살이 쏟아져서 내부도 분위기 진짜..
미쳐요 ㅠㅠ.. 크으..
 

 
 
내부는 살짝 좁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좀 적은 편이에요.
 

 
 
 
바닥 보세요 히히 예쁘죠
 
 

 
 
취향 듬 뿍담긴 카운터
복작복작하면서도 정갈한?
참 느낌 있던 공간.
 
 

 
 
저는 아메리카노, 고미사라떼, 오구라토스트
주문했습니다!
 
 

 
 
경주는 고양이가 참 많은 거 같아요 ㅎㅎ
 
 

 
 
카운터 옆 공간에도 테이블 2개 있어요.
 

 
 
바깥공간이랑 분리되어 있어서
바깥 자리가 있다면 굳이 앉지는 않을 자리
 
 

 
 
뭔가 일본느낌..ㅎㅎ
흰 천 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 있답니다!
 
 

 
 
남녀공용이고 작은 화장실이에요.
 
 

 
 
위에서 바라보는 공간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짱
 
 

 
 
 
마음이 편~안 해지는 분위기예요.
 
더구나 다른 손님이 없어서 더더욱
조용하고 온전히 공간을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어요.
 
 

 
 
책도 읽을 수 있답니다! 
혼커 하기도 좋은 분위기 
 
 

 
 
깔끔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제법 귀여운 카페예요.
 
 

 
 
 
여기도 고양씨들이 있네요 
 
남편은 카페이름 '고미사'
 
이게 '고양이를 미워하는 사람들'
이건 줄 알았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황당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다~
 
 

 
 
 
창이 커서 여기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그냥 가만 앉아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예요
 
 
 

 
 
고미사라떼 보자마자 얼른 마시고 싶었어요
얼마나 고소해 보이는지.. 크
 

 
 
방금 막 구운 토스트 냄새 확...
달지 않은 팥에 연유크림? 이 발려있는 거 같아요
진짜 안 질리고 담백하게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딱 봤을때 떠오르는 그 맛 그대로..
크으... 정말 진한~ 커피맛에
약간 흑임자맛인가 싶을 정도로 고소~ 한 맛도 있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햇살 내려오는 창밖
바라보면서 앉아있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 붐비는 황리단길도 좋지만
그리 멀지 않은 분황사 근처 '고미사'
주차하기도 좋고 고즈넉하니 참 좋은 카페
꼭 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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