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황리단길 큰 정원이 있는 아이랑 가기 좋은 한옥 '카페 솔'

경북 경주시 포석로1092번길 62-8 1층

⏰10:30-22:00 매일

✔단체,포장,애견동반 가능 주차: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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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경주여행에서 아이랑 갈 수 있는 카페 찾던 중

다녀온 '카페솔' 괜찮아서 리뷰해볼게요!

 

아이랑 같이 여행 가면 항상 고민이 있죠

특히 노키즈 존이 많아지는 추세고,,

케어키즈존이라 해도 분위기상 눈치 보게 되는

조용해야 하거나 신경 쓸게 많은데요.

 

여기는 일단 실외 좌석이 많았고 넓은 정원이 있어서 눈에 띄더라고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카페인데 이렇게 넓고 좋은지 몰랐어요.

 

 

 

 

 

 

대릉원 산책 하려고 차 세우고 지나가는데 너무 귀여운 한옥이 있길래

여기 뭐지..? 했는데 그 유명한 '카페 솔'

들어본 적은 많았거든요 ㅎㅎ 경주카페 찾아보면 꼭 나오던

그게 여기였네요!

날씨까지 많이 춥지 않아서 이끌리듯 들어갔어요 

 

 

 

 

 

 

 

케어키즈존, 반려동물 동반입장 가능이네요.

화장실도 입출구 근처에 있어서 오다가다 들어가서 쓰시는 분들

많으신가 봐요..

 

 

 

 

 

 

이 뷰를 보고 아이랑 같이 온 부모님들은

어찌 지나칠 수 있을까요 ;)

날씨까지 좋아주고 엄마아빠 따라다니는 거 지루해하던 찰나에

메뉴에 아이스크림까지 있어버리면.........

ㅋㅋㅋㅋㅋㅋㅋㅋ구세주야

 

 

 

 

 

 

 

화장실도 남 녀 있고 깨끗한 편이에요.

 

 

 

 

 

2년 전인가.. 왔을 때는 여기 근처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이렇게 큰 카페가 있을 줄은

별것도 없는데도 넓고 뛰어다닐 공간이 많아서 난리 났어요,,,,^^

마침 평일이라 손님도 별로 없어서 진짜 편하게 잘 있다가 왔어요.

 

 

 

 

 

 

사방이 틔어있어서 자유롭게 놀아도 걱정이 덜하고 

풍경도 좋더라고요!

저 대나무숲?처럼 생긴 부분도 안쪽에 룸처럼

앉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완전 프라이빗

 

근데 여름에 벌레 작살날 듯ㅎㅎ..........

 

 

 

 

큰 전신거울이 딱..

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포토존이겠죠...?

사람들 앞에서 사진 찍을 용기가 필요해요.

 

 

 

 

 

저 내부 외부 경계에 작은 테이블 두고 앉는 곳이

인기가 많았어요 ㅎㅎ 저희는 아이랑 같이 있어서 그냥 외부 테이블에

앉았지만 용 예쁜 자리더라고요.

 

 

 

 

 

 

겨울이라 약간은 황량한 느낌도 있지만, 

날이 풀리고 따뜻할 때 오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기와 쌓인 부분은 진짜 옛날 집 풍경 같아요.

거울로 하늘이 비춰서 풍경에 한몫하네요 

거울 옆에는 우물인가...?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사진으로 처음 봤는데

그런 거 같아요..

 

 

 

 

 

아무래도 자리값이 있어서인지 메뉴들은 제법 비싼 편이에요.

특히 크림커피종류들은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ㅎㅎㅎ

아마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메뉴가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순 우유 아이스크림 5,800냥 숨 돌리는 값이죠 뭐..ㅎ

 

 

 

 

 

 

 

안쪽 내부에도 자리는 있어요.

아무래도 바깥자리보다는 특색은 없는 편

그래도 조용하게 앉아있다 가기는 좋아요.

 

 

 

 

 

 

여름에는 여기가 꽉 차겠네요.

 

 

 

...

 

창 바라보는 이 끝자리가 예뻤는데 에어컨이 좀 깨긴 해요

ㅎㅎㅎㅎ근데 천장 보니까 심을 수가 없긴 했네요..ㅎ

 

 

 

 

 

 

 

옛것과 현재가 공존하쥬

이 부분은 또 그냥 깔끔한 카페 

 

 

 

 

디저트도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달달구리 아이스크림 준비완료라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엄청 넓죠...? 우측에 별관처럼 공간이 실내공간이 하나 더 있어요.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요.

실외자리 이용할 때 쓰시고 가져다 두면 됩니다!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요 ㅎㅎ

 

 

 

 

 

 

우측 별관 바깥에도 실외자리처럼 이렇게 되어있는데

여기 앉고 싶었는데 안쪽에 통유리로 다른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뭔가 민망스..ㅎㅎㅎㅎㅎㅎ

그냥 사진만 남겨봤어요.

 

 

 

 

 

 

 

 

순 우유 아이스크림은 뭐 말해 모해

후기랄 것도 없네요 순삭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맛있게 허겁지겁 먹었어요.

 

 

 

 

 

 

아인슈패너

꾸덕하진 않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 크림라떼 그 자체예요.

 

맛있었어요~ 근데 바람 불면 아직 추워서

ㅋㅋㅋㅋ 휴지 날아가면 줍고 난리 친다고 정신없었네요.

 

 

 

 

 

 

바깥에도 아까 말했던 숲 안에 숨겨진 실외좌석

너무 예쁘죠 ㅎㅎㅎ 여름에 모기밥 확정

너무 더워지기 전에 여기 앉아도 좋을 거 같아요.

 

 

 

 

 

알고 보니 제가 후문에서 들어왔더라고요

ㅎㅎㅎ 정문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에요 

더 멋있네요.

 

근데 확실히 여름이 돼서 푸르러지면 더 예쁠 거 같아요.

 

 

 

 

 

 

단체도 가능한 자리

아이부터 어른들도 정말 좋아하실 카페 같아요.

 

 

 

 

 

 

여름이 되면 이 나무는 어떻게 변할까요?

무슨 나무 일까.. 은행나무일까...............

은행나무만은 아니길 바라요.....

똥밭이 될까 무섭다구욜..ㅎㅎ

 

 

 

 

 

 

 

 

 

ㅋㅋㅋㅋㅋㅋㅋ아이스크림 먹고 신났어요.

오늘 일찍 자라^_^

 

 

 

 

 

별거 아닌 돌다리 건너기도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에 발 빠질까 봐 약간 긴장^_^

ㅋㅋㅋㅋ 즐거웠으면 된 거다

 

 

 

 

 

손님 나갔길래 한번 앉아나 봤습니다

이 자리 너무 예쁘네요

 

 

 

 

아이랑 함께 경주 여행 중이신 분들은 

특히나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예요.

아이들 먹을 메뉴도 있고 맘껏 뛰놀 수 있는 정원도 있어요.

대릉원 바로 옆이라 산책하고 전 후로 오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랑 카페 갈 때 너무 좋을 '카페 솔'

추천드립니다!